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 일환으로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과 합동으로 23일 고산농협 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출하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농가조직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산자가 곧 브랜드인 출하농가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적절한 가격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소통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협동의식 함양, 시설토양 및 양분관리, PLS 제도 및 안전한 농약사용 등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자는 60명 이내로 최소화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서는 주요 장면을 편집한 영상을 유튜브 채널 ‘전북농협 로컬푸드’에 등재할 예정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로컬푸드가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과정이 출하 기본원칙을 준수하고 농가수취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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