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설해 신속대응 체계 구축
부안군, 설해 신속대응 체계 구축
  • 황인봉
  • 승인 2021.11.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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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설해대책상황실 운영, 인력․자재․장비 확보…신속한 제설작업 만전

 

부안군은 설해대책기간(1115~2022315) 동안 도로설해대책상황실 운영 등 제설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읍면 트랙터제설기 213대에 대해 보험에 가입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또한 지역내 도로 전 구간의 신속제설을 위해 제설덤프 6대를 임차해 3이상 강설시나 블랙아이스 발생시 제설작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달 초 소금, 염화칼슘, 제설용액 보유량을 확인하고 교반기, 염수탱크 기능을 점검했으며, 트럭에 제설기를 장착하고 모래살포기에 소금, 제설용액을 싣고 시연한 결과 모두 이상 없이 가동됐다.

이와함께 군은 제설자재로 소금 310, 염화칼슘 80, 제설용액 120, 모래 100를 비치했으며 15톤 덤프(7), 1톤 트럭(2), 굴삭기(1), 모래살포기(5) 등의 장비를 구비해 상시 대기 중이다.

군 관계자는 강설시 주민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설하기 위해 최신장비와 시설을 보강해 도로교통 편익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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