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 부지사, 기업 릴레이 탐방 나서
우범기 전 부지사, 기업 릴레이 탐방 나서
  • 김주형
  • 승인 2021.11.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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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범기 전주시장 출마 공식선언 후 첫 행보로 전주페이퍼 찾아 산업발전 논의

전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첫 번째 행보로 ‘전주 기업 릴레이 탐방’을 시작했다.

'전주 기업 릴레이 탐방'은 지역 기업을 순차적으로 돌아보고, 강한 경제를 위해 기업・대학・연구소・지자체가 협력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도시의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꿔 나가자는 데 있다.

행정은 기업 성장 뒷받침이 최우선이고, 대학도 학문과 연구를 위한 상아탑에서 미래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이다.

우 전 부지사는 첫 일정으로 지난 18일 전주페이퍼를 찾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정책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 중심’이 돼야 한다. 이제 행정과 대학은 전주페이퍼와 같은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판으로 재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 연관의 협력 모델을 만드는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 그랬을 때 작게는 전주가, 크게는 전북이 발전한다"고 말했다.

우 전 부지사는 "전주지역 기업 탐방을 통해 많은 기업인을 만나 의견을 듣고자 한다"면서 "지역 산업 발전과 경제적 효과 창출을 위해 행정에서 충분히 해결책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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