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라이브커머스 통해 기업 판로개척 지원
전북대, 라이브커머스 통해 기업 판로개척 지원
  • 고병권
  • 승인 2021.11.1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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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 7개사 마케팅 지원으로 판로 개척 발판 마련

전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권대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오프라인의 양방향 마케팅으로 소비자에 접근하는 옴니채널방식이 판매, 유통 서비스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는 전북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달새앙’의 국내산 생강, 꿀을 담은 생강즙, ‘참마실’의 3번 굽고 찐 고구마 맬랭이, ‘㈜유스타팜’의 자담바담 맛있게 매운 양념 쭈꾸미, ‘로터스푸러스’의 연잎밥, 연잎국수, ‘엘에이치이’의 생균양치조성물을 기반으로 한 발효 한방 소금, ‘㈜에스엔플러스’의 하루토 핌플패치, ‘㈜나인랩스코리아’의 고속 충전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가 판매됐다.

특히 (사)한국창업보육협회, (사)캠틱종합기술원 등 창업 유관 기관들의 연계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나인랩스코리아의 차량용 거치대는 당일 준비 수량인 300세트를 완판하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권대규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로,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우수제품이 홍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 창업보육센터는 올해 호원대 창업보육센터, 희망전북 POST BI와 연합으로 보육역량강화사업 공동유형에 선정돼 입주기업 대상으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전문적. 지속적인 투자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Boot IR Round’, 미활용된 우수기술을 이전하여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화, 고도화를 지원하는 ‘Hidden IP TLO’, 입주기업의 다양한 판로구축을 위한 ‘NICE Supermarket’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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