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860명...확산세 지속
전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860명...확산세 지속
  • 조강연
  • 승인 2021.11.1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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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860명으로 늘었다.

1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6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전주 23, 부안 12, 군산·남원 각 5, 고창·완주 각 4, 익산·정읍 각 3, 임실 2, 진안 1명이다.

주요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전주 목욕탕 관련 9명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다.

또 부안 신규확진자 12명은 모두 요양원 관련 확진자다. 이 시설에서는 입소자 9명과 종사자 3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도 완주에서는 익산 식품업체 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4명이 됐고, 익산에서는 종교활동 관련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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