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255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김제시의회, 제255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한유승
  • 승인 2021.11.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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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제255회 제2차 정례회가 17일 개회됐다.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박준배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를 열고, 오는 12월16일까지 총 30일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산안 심사, 시정 질문, 조례안과 각종 안건처리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올해 김제시 행정사무 전반을 점검란다. 

이 과정에서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문제점이 없는지 검토하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도 예산안은 9,293억 원으로, 일반회계 8,512억 원, 특별회계 781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대비 3.1% 증액된 규모다.

이달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상임위에서 예비심사 후, 12월6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12월 16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이어 다음달 3일에는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이 진행된다. 김제시가 추진한 각종 사업에 대한 향후 계획과 문제점, 개선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김영자 의장은 “올해 추진한 정책을 점검・평가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논쟁이 아닌 대안을 모색하는 생산적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서는 “관행적인 예산사업이나 전시성 사업, 유사·중복사업들은 과감하게 정리하고, 시에 꼭 필요한 사업에 재원이 투입되도록 힘써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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