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팔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 개최
순창군, 팔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 개최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1.11.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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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억원 투입...문화복지센터, 야외활동공간 등 조성

순창군이 팔덕면민들의 숙원인 팔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했다.

17일 팔덕면 주민들은 새롭게 조성한 팔덕면 문화복지센터에서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과 최영일 전북도의회 부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팔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소재지의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지난 2016년 선정돼 총 사업비 57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지난 2017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9년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사업에 본격적 착수해 2년여의 공사를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복지센터(연면적 996㎡)와 야외활동공간(1,554㎡) 등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오가는 보행환경도 개선했다.

특히 팔덕면은 강천산을 오가는 차량통행이 많았던 곳이어서, 기존 보행로 폭을 1.5m로 확대해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했다.

이에 따라 강연을 비롯해 각종 문화공연, 주민자치활동 등을 새롭게 조성된 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야외활동공간이 새롭게 조성되면서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문화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변에 실내 다목적구장, 실내 게이트볼장이 이미 조성됐고, 팔덕면 경로당도 내년도 상반기중 완공될 예정이어서 문화·복지·편의시설이 집적화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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