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701명으로 늘었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4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부안 12명, 전주 8명, 고창 7명, 익산·군산·완주 각 5명, 남원 2명, 정읍·김제·기타(해외입국) 각 1명이다.
주요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부안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초등학교와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늘어 누적 확진자가 각각 22명, 9명이 됐다.
전주에서는 초등학교와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누적 확진자각 각각 57명, 32명으로 늘었다.
익산에서는 종교활동 관련 4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해당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파악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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