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는 오는 18일 지역 내 수능고사장 8곳에 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소방안전관리관은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소방대원들로 ▲고사장 수험생 체온측정 및 수험생 간 거리두기 통제 ▲고사장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긴급이송 ▲고사장 내 소화기와 대피로 및 학교 비치 응급처치 장비 물품 사전 파악 ▲응급상황 발생시 즉시 보고체계 가동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주희 전주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수능시험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온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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