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수능 전후 청소년 일탈 및 범죄예방 활동
전주완산경찰서, 수능 전후 청소년 일탈 및 범죄예방 활동
  • 조강연
  • 승인 2021.11.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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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로 청소년들의 일탈과 범죄예방을 위한 선도·보호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팀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수능을 준비하고, 자칫 들뜬 분위기속에 일탈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능 전 지역 내 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 여부 확인 요청과 코로나 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부탁하고, 방역물품 등을 배포 중이다.

또한 지역 내 고등학교가 수능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일탈행위 등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교사, 전주대 경찰학과 캠퍼스폴리스 동아리학생들과 합동으로 가시적 순찰활동 등을 펼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해 선제적 선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수능 직후에는 청소년 비행이 잦은 유흥가 밀집구역·공원 등 청소년 주요 활동지역 위주로 경찰·교사·청소년 NGO 등 합동집중 순찰 및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음주·흡연 등 비행청소년을 적극 선도하고 청소년보호법 위반 유발 청소년에 대해서는 입건 등 단속할 방침이다.

김주원 서장은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펼쳐 안정된 지역사회 치안확보에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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