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12일 현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율이 12세 이상 인구대비 90.7%를 넘어선 가운데 단계적 일상회복을 보다 안전하게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당부했다.
12일 부안군에 따르면 델타변이 유행, 기본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 돌파감염 발생 대응을 위해 2차 접종을 완료한 50대 이상 연령층, 취약계층, 요양병원․요양시설 관계자, 우선접종직업군, 면역저하자, 얀센접종자 등에 대한 백신접종률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
특히 면역저하자 및 얀센접종자는 기본접종 완료 2개월이 경과한 군민과 외국인 근로자, 50대 이상 연령층 등 기본접종 완료일로부터 5~6개월이 경과한 군민으로 사전예약은 온라인(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과 전화 ․ 방문(보건소, 읍면사무소)으로 예약을 할 수 있다.
1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순차적으로 추가접종 할 수 있다.
권익현 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접종은 접종효과를 높이고 감염으로 인한 중증 및 사망에 대한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군민께서는 예약날짜에 맞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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