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전북소방본부,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 조강연
  • 승인 2021.11.1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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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9일 전북도청에서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소방본부 현장활동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전라북도지사 축하 영상, 소방본부장 기념사, Green Heroes 수여, 청렴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포상 대상자는 총 8명으로 소방본부 박경수 소방정은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녹조근정훈장은 공무원으로서 직무에 정려해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4명), 소방청장 표창(5명), 전라북도지사 표창(1명)도 수여됐다.

기념사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용기가 아니라 두렵지만 나서는 것이 용기다”며 “확진자 이송, 해외 입국자 이송지원, 방역소독과 벌초대행까지 도민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우리 모두 강력한 원팀으로 하나돼 도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위대한 전북소방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확고히 지킬 것을 다짐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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