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쌍치 체육관 준공식 개최
순창군, 쌍치 체육관 준공식 개최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1.11.04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6월 착공, 국비 10억원 등 25억원 사업비 들여

순창군이 4일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쌍치 체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신용균 군의회 의장, 순창군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기관 단체장, 체육 관계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순창군 쌍치면 쌍계리에 조성된 쌍치체육관은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이래 총 사업비 25억 원(국비 10억원, 군비 15억원)을 들여 배구나 배드민턴 등의 코트를 갖춘 연면적 970.1㎡(지상1층) 규모로 지어졌다.

준공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황숙주 군수는 “쌍치 체육관이 면민들의 행복에 동행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실내 체육관이 조성됨에 따라 기상상황에 관계없이 각종 체육대회를 열 수 있게 돼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체육관내 무대도 설치돼 문화행사나 공연 등을 열 수 있어 지역민을 위한 대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이와관련 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점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준공식을 진행했다.

행사장 주변 방역차량을 이용해 방역을 실시했을 뿐 아니라 행사장 내부 진입하는 참석자에 대해 온도체크와 손소독,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최광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