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5240명...산발적 감염 지속
전북지역 코로나19 5240명...산발적 감염 지속
  • 조강연
  • 승인 2021.11.0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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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5,24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군산 19명, 전주 4명, 익산‧김제 각 1명이다. 나머지 2명은 해외 입국 사례다.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군산에서는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군산 중학생', '군산 술집', '군산 고등학교' 관련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각각 10명, 15명, 42명으로 늘었다.

또 전주에서는 초등학교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재학생을 상대로 전수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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