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위도 닥터헬기 이ㆍ착륙장 준공식을 2일 개최했다.
닥터헬기는 각종 의료장비를 갖추고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이 동반 탑승해 중증응급환자를 치료·이송하는 전용헬기로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린다.
헬기장 준공으로 위도에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해져,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위도 닥터헬기 이‧착륙장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21년 취약지 닥터헬기 이․착륙장 건설지원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총 2억 3,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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