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비전엑스포’개막 
 ‘2021 비전엑스포’개막 
  • 고병권
  • 승인 2021.10.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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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 ‘2021 비전엑스포’가 개막했다.
  
전주비전대학교 (총장직무대행 문용규)는 28일 문화체육관에서 ‘2021 비전엑스포’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021 비전엑스포는 전문학사 및 전공심화과정 졸업 예정 학생들이 제작한 졸업작품 전시와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 뷰티 페스타 등 다양한 이벤트로 29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발굴된 참신한 아이디어에, 재학기간 중 배우고 익힌 전공기술, 산업현장의 실무기술 등을 결합해 개발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자긍심 고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의 테마는 '차세대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졸업작품전'이다.

총 140여 개의 전시작품들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40여개의 작품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특허청장상, 새만금개발청장상 등 주요기관장 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작품은 자동차로봇학과 김완준 외 12명의 학생(지도교수 김현식)이 공동으로 개발한 ‘타이머 내장형 차량 신호등’이다.

이 작품은 차량의 신호대기 시 교통신호등의 신호가 언제 바뀔지 예측할 수 있도록 타이머 시스템을 적용한 차량용 신호등으로서 원활한 차량통행과 급가속 및 부주의로 인한 출발지연 등을 억제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작품이다.

문용규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비전엑스포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학생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배웠던 지식과 기술에 적용하는 계기가 됐고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생각해낸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기에, 이 학생들이 앞으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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