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AI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근무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김제시, AI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근무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 한유승
  • 승인 2021.10.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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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5일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최일선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소독초소’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 51명을 선발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철새 도래에 따른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농장 추가 발생(강원 인제)에 따라 실시됐다.

또한 멧돼지의 지속 발생에 따라 위중한 상황에서 거점 및 통제초소 추가 운영을 위해 선발된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기존 운영 중인 상시거점소독시설 1곳 이외에 거점소독초소 2곳, 통제소독초소 5곳, 농장초소 7곳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지난해 AI의 전국적 확산에도 산란계 밀집지역인 용지를 AI로부터 지켜냈던 것은 최일선에서 차단방역을 위해 불철주야 차량 및 사람의 소독과 이동통제를 담당했던 초소 근무자들의 노력이었다”고 소회했다.

박준배 시장은 “한시라도 방심하면 언제든지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축산차량 소독을 철저히 하고, 축산농가 지도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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