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전화안내를 비롯해 안내문 우편 발송 등을 통해 년말까지 암 검진을 수검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인 사람은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항목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6대 암으로,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받아야 한다.
검진은 지정 검진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부안지역 내 검진기관으로는 부안성모병원, 부안혜성병원, 솔병원, 김용성내과의원, 속편한강상구내과의원, 부안내과의원, 강만춘내과의원, 한사랑산부인과의원 등이다.
부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검진이므로, 검진 대상자는 빠른 시일 내에 꼭 검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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