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5 보병사단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2021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호국훈련은 매년 후반기에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야외기동훈련으로,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시행될 예정이다.
35사단은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수행능력을 구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 대항군과 실제 병력, 장비의 기동은 물론 주요 도로에서 군·경 검문검색이 이뤄지고 주요 이동로에서는 교통이 통제될 수 있다.
35사단 관계자는 “도민은 훈련 상황에 놀라지 말고 거동 수상자를 발견하면 즉시 군부대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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