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2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명이다.
일별로는 19일 9명, 이날 오전 10시 기준 3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한자리 수를 기록한 건 지난달 5일 이후 처음이다.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군산에서 코인노래방 관련 3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6명이 됐다.
또 완주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4,896명이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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