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19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도내 보호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희망디딤돌센터와 글로벌 아동권리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선 희망디딤돌센터의 센터장과 김경환 굿네이버스 본부장, 문용규 전주비전대 총장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도내 보호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연계 협력관계 구축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전북도 내 보호아동청소년의 진로 및 진학을 위한 인프라 및 입학과 진로의 정보 상호공유, 그리고 희망디딤돌센터는 전주비전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학업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 및 정보를 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상호공유키로 했다.
이들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도내 340명의 보호청소년들의 진로, 진학 및 취업지원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공동 연계협력 및 지원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문용규 전주비전대학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나눔문화를 이해하고 이후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대학과 협약기관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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