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함열여성의용소방대 소속 한효진 씨가 2021년 의용소방대 활성화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익산시 함열읍에 거주하는 한효진 씨(41세)는 2016년 11월 함열 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지금까지 5년여간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서 진행한 역할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씨는 특히 한 가정 한 소화기 갖기 운동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공생활시설 방역활동, 수해·폭염 피해 재난 복구 활동 등 다방면 활동을 통해 지역 불안감 해소에 주력, 타의 모범이 됐다고 익산소방서는 설명했다.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 “한효진 부장은 그동안 지역의 어렵고 궂은 일에 앞장서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활동에 솔선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지금도 그런 곳에서 조용히 깊은 사랑과 희망을 나누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따뜻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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