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겨울철 상수도 동파 방지 대책 추진
군산시, 겨울철 상수도 동파 방지 대책 추진
  • 박상만
  • 승인 2021.10.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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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동절기 동파 예방을 위해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산시는 오는 11월부터 전시 전광판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동파방지요령 등에 대해 홍보를 실시하고, 동파예방요령에 대한 안내 전단지 2만매를 제작, 읍면동주민센터와 수도검침원 등을 통해 배포키로 했다.

또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동안 동파신고 상황반을 운영해 동파된 계량기를 신속히 교체할 계획이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수도미터와 노출된 수도관을 보온재 등으로 감싸 얼지 않도록 하고, 연립주택 및 아파트는 출입문과 창문 등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갑작스런 한파로 인해 기온이 급강하 하거나 보온을 해도 동파 위험이 있는 경우는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서 수돗물이 흐르는 상태를 유지해야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수도미터 또는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하며, 수도미터나 수도관을 뜨거운 물이나 불로 녹이면 급격한 온도 차로 인해 파열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동파로 인한 계량기 교체가 필요할 경우 시청 수도과(454-5360, 5420)로 신고하면 된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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