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3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원
진안군, 3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원
  • 이삼진
  • 승인 2021.10.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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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서비스로 신속·편리하게 1인당 10만 원 지급

진안군이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19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0만 원, 12월 10만 원에 이어 세 번째 지급이며, 이는 전북도내 최고 금액이다.

3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은 지난 8일 25억 원의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진안군의회 본회의를 통과 확정됐다.

예산은 코로나19로 추진이 불가한 사업비를 절감하고, 보통교부세 추가 내시에 따라 부대 비용을 포함해 마련됐다.

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숨통이 트이고,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는 11월 30일 기준으로 진안군에 주소지를 둔 자, 진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자와 결혼이민자로 체류지를 진안군으로 외국인등록을 한 사람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급 시기는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사용 마감 시점인 12월 6일로 계획하고 있다.

지급 방법은 기존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 방법과 동일하게 군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지급하며, 신청과 동시 선불카드를 수령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사용 기간은 2022년 2월 말까지며 온라인, 상품권, 공공요금 등을 제외하고 진안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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