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 주중 도내 1,800억원 상당 시설공사 입찰 집행
전북지방조달청, 주중 도내 1,800억원 상당 시설공사 입찰 집행
  • 이용원
  • 승인 2021.10.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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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도내에서는 총 1,800억원 상당의 시설공사에 대한 입찰이 집행될 전망이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오는 22일까지 한국농어촌공사 수요 추정가격 1,751억원 규모의 ‘새만금지구 간척종합개발사업 농생명용지 3공구 조성공사'를 비롯해 총 7건, 1,798억1,000만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주 입찰공사 중 한국농어촌공사 수요 ‘새만금지구 간척종합개발사업 농생명용지 3공구 조성공사(매립 2,870만㎥, 정지 74만㎥, 관개 및 배수시설, 도로시설, 부대공사, 공사기간 1,500일)’는 전북도 군산시 옥서면 공유수면 일원에서 진행되는 토목공사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방조제 완공 후 2009년부터 방수제 공사와 농생명용지 조성 등 내부개발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농생명용지는 친환경 고품질 첨단농업, 수출지향형 농산업, 생태관관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24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주 집행되는 공사 가운데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0억원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6억7,000만원 상당이다.

한편 조달청은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총 57건, 3,186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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