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택 부안군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이 지난 15일 변산면 격포리 일원에서 열리는 작계시행훈련에 참가해 지역향토방위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간 미실시한 작계훈련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35사단 통제 아래 부안군·제8098부대 1대대·부안경찰서가 참여한 가운데 통합방위능력 배양을 위해 주요 부대훈련에 작전요소를 통합해 예비군 지휘조 훈련 등 작전계획에 기초한 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고, 부안대대 및 읍·면 방위지원본부와 다자간 화상통화를 통해 유기적인 통합방위체계를 확인했다.
김종택 본부장은 “안보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서는 민·관·군·경이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비상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인봉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