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노을 명소 '솔섬' 탐방로 개설
부안군, 변산노을 명소 '솔섬' 탐방로 개설
  • 황인봉
  • 승인 2021.10.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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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변산마실길 4코스에 위치한 변산노을 명소인 솔섬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역의 지질·문화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솔섬 탐방로 정비사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솔섬에는 해변가를 따라 걸을 수 있도록 데크가 개설됐으며, 조석예보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솔섬의 지질구조를 관찰할 수 있도록 관람데크와 망원경을 설치했다.

서해안 최고의 노을명소 중 하나인 솔섬은 경관과 더불어 지구과학적·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곳으로 지난 2017년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으며, 올해 전라북도기념물로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솔섬의 탐방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솔섬에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지질구조 및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관광객들이 솔섬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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