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익산으로’ 영상 공모작 선정 시상
익산시, ‘익산으로’ 영상 공모작 선정 시상
  • 소재완
  • 승인 2021.10.16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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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작 ‘백제세계유산축전 및 익산 야행으로 놀러오세요!’ 등 6편 선정
익산 홍보 등 다방면 활용 추진
익산시가 지난 15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한 내가 만든 「익산으로」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익산시가 지난 15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한 내가 만든 「익산으로」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익산시가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한 ‘익산으로’ 영상 공모전에서 6편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익산의 도시 자원들을 영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내가 만든 '익산으로' 영상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5일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우선 ‘백제세계유산축전 및 익산 야행으로 놀러오세요!’ 주제의 작품이 최우수상에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익산의 주요 관광지 및 2021년 백제세계유산축전을 체험하고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수상은 2편이 선정돼 드론 촬영으로 색다른 시야를 선보이는 ‘천년고도 익산으로 패러디’와 어느 여름 익산에 여행을 와 익산의 매력을 사진기에 담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인 ‘이리와 여름’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또 장려상(3편)에는 익산의 대표 재래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담아낸 ‘함께 떠나요, 익산으로’와 남녀커플이 명소를 돌아보며 익산의 여름 풍경을 담은 ‘익산에서 여름 속의 너와 나’, 익산의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길을 소재로 촬영한 ‘나의 고향 익산으로(路)’가 당선돼 수상했다.

이들 작품은 앞으로 익산시 대표 음원인 ‘익산으로’ 음원 영상 속에 담겨 아름다운 익산의 모습을 표현하게 된다.

‘익산으로’는 익산 출신이면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마크툽(MAKTUB)이 직접 작사 작곡 노래 등 프로듀싱 한 작품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멜론·지니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 스트리밍되고 있다.

시는 수상작들을 시 공식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홍보하는 등 익산시 홍보를 위한 다양한 곳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한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수준 높은 우수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수상작들의 알림을 통해 숨겨진 익산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상 공모전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돼 총 2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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