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 경진원장, '청년에게 배우다' 행보 계속
조지훈 전 경진원장, '청년에게 배우다' 행보 계속
  • 김주형
  • 승인 2021.10.14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주시장 선거 출마 공식선언 조지훈 전 원장, 하이하우징(유) 민형선 대표에 배우다
-‘청년에게 배우다’ 프로젝트 일환... 청년의 생각을 공유해 이들이 머무는 전주를 만들기 위함
-전주 구석구석을 누비는 것과 별개로 청년 문제 해소코자 청년에게 배우다 지속 추진

전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청년에게 배우다’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청년에게 배우다’는 전주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 청년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청년이 머무는 전주를 만들기 위한 해법을 찾고자 조 전 원장이 전주시장 출마 선언에 앞서 지난 4월부터 기획·시작한 프로젝트다.

조 전 원장은 14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하이하우징(유)(대표 민형선)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하이하우징(유)은 탄소발열체를 이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탄소응용 제품을 제작하는 친환경 소셜벤처기업이다. 이곳은 특히, 주거 취약계층의 난방시설을 탄소 난방으로 공급하는 데 앞장설 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시공 공법을 보유, 기술력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조 전 원장은 이날 민형선 대표를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시장 확대 방안 등 지원정책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민 대표는 “경험이 많지 않은 청년 스타트업 기업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사업들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행정과 정책의 기준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보유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협업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지훈 전 원장은 “전주 내 기업들이 맘껏 사업을 펼칠 때 전주의 경제가 활성화된다”며 “한옥마을에 기울였던 노력만큼 기업 성장을 위해 정성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