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장애인복지타운 준공식 성료
김제시, 장애인복지타운 준공식 성료
  • 한유승
  • 승인 2021.10.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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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장애인복지타운 준공식이 지난 13일 장애인평생교육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장애인 단체대표와 장애인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제시는 서암동 일원에 ▲장애인복지관(2006) ▲장애인주간보호센터(2010) ▲장애인보호작업장(2010) ▲장애인체육관 및 장애인단체 사무실(2015) ▲나눔의 숲(2016)을 조성해 운영해왔다.

하지만 늘어나는 장애인 교육 수요와 안전한 일자리 제공, 그리고 오랜 숙원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55억8,500만원을 투입해 대지9,460㎡를 추가 확보하고, 지상2층에 연면적 999㎡ 규모로 장애인평생교육센터(2020.11.)를 건립했다.

또한 장애인보호작업장에 제조동 328㎡(2020.12.)를 증축하고, 10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타운 주차장(2021. 9.)을 조성해 장애인복지타운으로서의 기능과 면모를 갖추게 됐다.

김제시 장애인복지타운은 장애인 관련 기관들의 연결된 구조로 장애인의 욕구 및 문제해결을 극대화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하며, 무장애 공간으로 건축돼 명실상부 김제시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박준배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이용편의를 고려한 시설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시민들과 소통해 남녀노소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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