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은 중국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틱톡 차이나(TikTok China)'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3일 ㈜케비젠 등 도내 6개사 제품을 ‘웨이보’ 채널을 통해 성황리에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한중국인 크리에이터 ‘유신월’(팔로워 약 120만명)과 함께 홍보한 본 제품들은 ‘더우인 몰’에 한 달간 입점해 판매될 예정이다.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2020년 기준 1.1조 위안으로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0.4)조 대비 약 50배 큰 규모이다. 2022년에는 약 2.8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현지 이커머스 시장에서도 20.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현지 진출을 위해서는 매우 중요하다.
이현웅 원장은 “잠시 주춤했던 한류가 최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80~00년대생을 중심으로 다시 강해지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 익숙한 온라인 유통환경에 발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경진원은 도내 13개 수출유관기관과 협업해 전화 한 통(1644-7155)으로 지원사업 안내부터 시장진출·수출전문분야(법률/지식재산권/통관/관세/세무/회계)까지 컨설팅 받을 수 있고, 클릭 한 번(https://jbtrade.jeonbuk.go.kr)으로 수출지원사업을 한번에 신청 할 수 있는 '수출통합지원시스템'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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