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김영하)는 전주 호성신협(이사장 정진경)이 지난 12일 전주시 덕진구 우아1동 주민센터(동장 최명환)에서 겨울철에 이웃을 위해 이불 20채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봉사와 기부가 줄어든 상황에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호성신협에서 온(溫)세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진경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겨울철로 추위에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이불 전달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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