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지역관광 활성화 핵심 전략 도출
익산시의회, 지역관광 활성화 핵심 전략 도출
  • 소재완
  • 승인 2021.10.13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회 문화관광활성화 연구회,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 활성화 전략 제안…5개 핵심 전략 및 28개 세부사업 제시
익산시의회가 12일 익산시 소재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개최한 ‘익산시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익산시의회가 12일 익산시 소재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개최한 ‘익산시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코로나19 시대 익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선 새로운 관광명소 발굴과 함께 독창적 체험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정부 정책 동향에 부합한 세부적 추진사업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대표의원 박종대)는 12일 익산시 소재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익산시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 중심의 지역관광 활성화 핵심 전략 및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를 연 익산시의회 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는 코로나-19시대에 적합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구성된 문화관광분야 의원연구단체다. 박종대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김용균, 김태열, 소병홍, 유재구, 이순주, 최종오, 한동연 등 8명 의원이 참여 중이다.

이들은 여행 트렌드 분석 등을 통해 생활관광 주요 타켓층을 도출하고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유형의 생활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연구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 역시 이 일환에 따라 개최, 연구회는 그동안 연구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5개 핵심 전략을 지역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 동향에 부합한 세부사업도 제안해 28개 세부사업을 활성화 방안으로 내놓았다.

연구회가 제시한 5개 핵심 전략 및 28개 세부사업은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명소 발굴 ▲독창적 체험관광 콘텐츠 개발 ▲익산 관광 홍보마케팅 강화 ▲첨단 관광안내체계 구축 ▲미래형 관광혁신 기반 조성 ▲민간주도 관광정원 명소화 지원 ▲가상현실 기반 관광시스템 구축 등이다.

익산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의 이번 성과물을 정책제언 등의 형태로 관련 부서에 제공해 익산시 관광사업 추진에 반영 및 실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연구단체 대표인 박종대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 동향에 비춰 보았을 때 이번 연구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유용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 성과물이 보고서로 끝나지 않고 익산시 관광 활성화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