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지하 대강당에서 23일 열린 대회에는 이건식 시장, 경은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13개 자원봉사 단체 및 개인 14명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김제지평선홍보클럽, 김제시 자율방범대연합회, 일봉어르신봉사단. 김제시 책읽어주는 어머니 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 김제시지부 어머니포순이봉사단이 단체 시장상을 수상했고, 방경자(지평선봉사대), 서영숙(김제시 새마을부녀회), 이명순(대한적십자사 김제지부협의회), 박정규(이웃사랑전기연구회), 김옥수(희망김제민원봉사대) 씨가 개인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건식 시장은 격려사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했을 때도, 지평선축제 때에도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크고 작은 일에 솔선해 앞장서 주는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6월 30일 「김제시 자원봉사 원년선포식」을 시작으로 매월 ‘찾아가는 이동봉사 사랑실은 달구지’, 가족봉사단 구성 및 운영, 자원봉사 특화교육(수지침, 발마사지) 및 봉사단 육성ㆍ발굴, 지평선축제 자원봉사자 운영, 자원봉사단체 간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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