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4652명으로 늘었다.
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전주 11명, 익산 9명, 김제 3명, 정읍·남원·고창 각 2명, 군산·임실·부안 각 1명이다.
주요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전주에서는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9명이 됐다.
이 밖에 논산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신규 확진자 32명 가운데 9명이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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