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경단여' 취업역량 높인다
전주시 완산구, '경단여' 취업역량 높인다
  • 김주형
  • 승인 2021.09.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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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단절 여성 위한 토탈공예지도사 등 3개과정 여성 직업능력 개발교육 실시

전주시 완산구는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여성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여성 직업능력 개발교육’을 실시한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토탈공예지도사(9.27~10.21), 기억력스포츠3급(9.27~11.8), 아동요리지도사2급(10.5~11.23) 등 3개 과정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토탈공예지도사 과정은 냅킨아트, 가죽공예, 세라믹아트, 레진아트 등 다양한 공예를 배움으로써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 강사, 문화센터, 아동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취업에 활용할 수 있다.

기억력스포츠지도사는 상상력과 창의력, 집중력을 훈련하는 다양한 기억술을 배워 자격증 취득을 도운 뒤 각종 기관에 취업하거나 기억력스포츠 센터를 개설하는 등 창업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다

또, 아동요리의 다양한 교수법을 알려주는 아동요리지도사 과정은 자격증 취득을 도와 중학교 강사 활동, 도서관, 교육 문화센터 등 교육관련 기관으로의 취업을 돕게 된다.

송해인 완산구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직업능력개발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산구는 이번 교육과정을 80% 이상 참석한 수료생에게 재료비를 포함 수강료의 80%를 지원하며, 교육 후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일자리 원스톱서비스를 지원 하는 등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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