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노인일자리사업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익산시, 노인일자리사업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 소재완
  • 승인 2021.09.26 08: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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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등 대상 종합 수행평가서 3년 연속 수상 지자체 쾌거 달성
안정적 노후 기반 확대 구축 노력 결실 평가
익산시가 노인일자리사업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정헌율 익산시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익산시가 노인일자리사업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정헌율 익산시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익산시가 좋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활력 넘치는 삶을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 메카로 인정받았다.

민선 7기 정헌율 ‘익산 호’ 출범 이후 안정적인 노후 기반 확대에 노력해 왔는데, 이 같은 익산형 어르신 복지 체계 구축이 결실의 주된 요인으로 평가된다.

익산시는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주관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이는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실적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추진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노인일자리 사업) 7개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수행 평가로 진행된 가운데 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상을 수상, 2018년 및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운 전국 유일의 지자체가 됐다.

아울러 대한노인회 익산지회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부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인 최우수상(성과금 1,500만 원)에 선정, 익산시가 명실상부 노인일자리사업의 선진지로 부상하는 핵심적 역할을 했다.

시는 또 전북익산시니어클럽이 복수유형부분 우수상(성과금 1,500만원), 익산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서비스형 부문 우수상(성과금 500만 원),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은 시장형분야에서 수상(성과금 500만원)하는 등 총 4개 수행기관이 4,000만 원의 성과금을 확보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년 전까지 하위권에 머물던 익산시가 ‘최우수상’을 연속으로 받을 수 있었던 숨은 이유는 일자리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망과 적극적인 협조, 익산시와 수행기관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이뤄낸 결과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와 함께 어르신들의 소득보전과 안전한 사업장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다른 때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보전과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하도록 마련한 사업으로 익산시는 올해 359억 원의 예산을 확보, 총 1만여 명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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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10-26 00:53:01
도대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