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공모 사업' 선정
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공모 사업' 선정
  • 한유승
  • 승인 2021.09.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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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공모에 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벼 건조저장 및 집진시설 개보수에 국‧도비 15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32억을 확보했다.

이번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은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 발표평가, 사업비 심의 등 5단계의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쳤다.

이 사업은 쌀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가공시설 현대화,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해 생산유통거점별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고, 고품질 유지 및 수확기 농가 벼 판로 확보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2022년에 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월성RPC(미곡종합처리장)에 순환식 건조기 30톤 2기, 사일로 500톤 2기 증설 및 곡물이송차량 구입, 부량DSC(벼 건조저장시설)에 배출탱크(60톤) 설치, 사일로 15기 및 집진시설(백필터) 개보수, 명덕DSC에 배출탱크(30톤) 설치 등의 내용으로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과 이송 능력의 부족 등으로 발생했던 문제점들이 시설개선을 통하여 수매량 증가와 수매 대기시간 지연 해소 및 농가 편익 증대, 원료곡 품질의 향상과 도정수율 감소를 최소화하는 등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김제농협쌀조합공동법인 장명옥 대표는 "양질의 쌀 생산에 더욱 박차를 기해 소비자들에게 밥맛좋은 김제쌀을 선보일수 있는 계기가 될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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