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 연일 지속...이틀 새 93명 늘어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 연일 지속...이틀 새 93명 늘어
  • 조강연
  • 승인 2021.09.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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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고 있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전주 49, 익산·군산 각 9, 부안 8, 정읍·김제 각 5, 완주 3, 고창 2, 남원·순창·진안 각 1명이다.

이는 14개 시·군 중 무주, 장수, 임실을 제외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북지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전주에서는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음악홀관련 3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2명이 됐다.

또 김제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현재 해당 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지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동과 만남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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