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장수군,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 구상모
  • 승인 2021.09.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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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24일 장수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상호보완이 가능한 에너지원 설비를 특정 지역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군은 지난 7월과 8월 한국에너지공단 분야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엄격한 평가를 거쳐 사업추진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총사업비 51억원 가운데 국비 25억 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융·복합 지원사업 대상시설은 총 584개소이다. 장수군 레드푸드 융복합센터(지열 40RT 및 태양광 30kw), 뜬봉샘생태공원(30kw), 도로관리사무소(태양광 3kw), 장수LPG배관망 공급소(태양광 15kw), 누리파크(태양광 75kw) 등 공공건물 12개 시설에 설치된다.

또한 일반주택 태양광(3kw) 492개소, 일반주택 지열(17.5kw) 57개소, 주택 태양열(6) 23개소에 설치해 에너지 효율화와 친환경에너지 사용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참여기업인 ()우경에너텍 등 5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추진으로 청정지역에 걸맞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육성과 보급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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