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 다시 거세져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 다시 거세져
  • 조강연
  • 승인 2021.09.2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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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이후 확산세 이어져

추석연휴 이후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7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전주 38, 익산 9, 완주 8, 군산 7, 정읍·부안 각 4, 김제 2, 장수·임실 각 1명이다.

확진자 대부분 추석연휴 동안 코로나19 증상을 보이거나 일상 복귀 전 검사를 실시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추석연휴 기간 타지역 방문을 통한 확진사례도 있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만남과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일상 복귀 전 진단검사를 꼭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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