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대통령 직속 새만금협의체 만들 것"
박용진 "대통령 직속 새만금협의체 만들 것"
  • 고병권
  • 승인 2021.09.2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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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진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새만금33센터 찾아 "새만금 사업 완수해 전북미래 열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박용진 후보는 22일 새만금33센터를 찾아 "대통령 직속 새만금미래발전협의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새만금33센터를 방문해 "새만금은 지난 30여년 동안 모든 정권이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지만, 사실상 제대로된 계획은 없었다"면서 "새만금이 전북의 미래를 책임지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으로 '새만금미래발전협의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만금은 전북도민에게 참 아픈 손가락이다"면서 "지금까지 나온 모든 제안들을 한 테이블에 올려놓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100년 미래를 책임질 단단하고 흔들림 없는 방안을 도출해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전북에 ▲새만금 빅 플랜 ▲국부펀드 운영기구를 품은 금융허브 조성 ▲남원 공공의대, 군산조선소 재가동, 전주~김천철도 신설 등 발전동력 확보 등 3대 전략을 반드시 실현해 미래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만약 정권재창출에 실패한다면 역사 되돌리기, 개혁의 무력화 시도가 대한민국 곳곳에서 벌어질 것"이라며 "유능한 진보 박용진이 대선 후보가 되어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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