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공시설 생활밀착형 실내정원 조성 추진
익산시, 공공시설 생활밀착형 실내정원 조성 추진
  • 소재완
  • 승인 2021.09.1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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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유휴공간 실내정원 조성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이 추진될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전경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이 추진될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전경

익산시가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생활밀착형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2년 생활밀착형 숲(정원) 조성’ 공모에 선정돼 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 공공시설 실내정원을 조성한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그린뉴딜사업 일환으로 생활권 주변, 공공시설 및 국·공유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조성해 생활 속 녹색 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사업비 5억 원(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물 내 벽면 및 유휴공간을 활용 미세먼지 저감 등 공기정화에 효과적인 실내식물을 식재할 예정이다. 공기질을 개선하고 아이들과 학부모 등 방문객을 위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게 시 계획이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2022년 공공시설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일상 속 녹색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아이가 행복한 도시, 육아가 즐거운 도시 익산’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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