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후보, 20일부터 3박4일 호남 민심잡기 올인
박용진 후보, 20일부터 3박4일 호남 민심잡기 올인
  • 고주영
  • 승인 2021.09.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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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부터 전주·장수·고창·광주·목포·보성 등 호남 민심 다지기
“정권재창출 위해서 민주당 심장인 호남 민심이 가장 중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박용진 의원이 오는 20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박용진 후보는 호남 전역을 방문하는 동안 전북, 광주, 전남 곳곳을 방문해 귀성 인사, 코로나 의료진 격려, 지역 인사들과의 간담회, 소상공인 및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등을 가질 계획이다.

그는 “정권재창출을 위해서는 민주당의 심장인 호남 민심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DJ의 뒤를 잇는 유능한 진보 대통령이 돼서 호남의 새로운 100년 청사진을 그리겠다”고 밝혔다.

먼저 박 후보는 추석 연휴 첫 일정으로 군산에서 민생탐방에 나선다. 20일 오전 9시 군산수산물종합센터를 방문한 뒤 10시 30분 새만금 33센터를 찾아 차기 대통령 임기 중에 새만금 개발을 완료하기 위한 ‘빅플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이후 전주로 이동, 오후 2시 30분부터 전주 남부시장과 한옥마을을 방문해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한다. 또 청년사회적기업과 간담회를 하고, 전주시 기독교연합회 임원과 전주 핵심당원들을 연달아 만날 예정이다.

전북 장수 출신인 박 후보는 추석 당일인 21일 아침에는 고향인 장수군 선산에서 성묘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후 장영수 장수군수와 차담을 한 뒤 장수읍 소재 논개사당을 찾아 참배를 하고, 논개선양회원들과 간담회를 한다. 이후 고창 선운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할 계획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광주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호남투어 4일째인 23일에는 나주에서 광주전남 혁신도시 노동조합 의장단 및 조합원 간담회를 한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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