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추석 명절 물가안정 집중관리 나서
정읍시, 추석 명절 물가안정 집중관리 나서
  • 하재훈
  • 승인 2021.09.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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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16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물가안정 시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정읍지부 소비자단체 회원들과 함께 과일과 농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중 16개 중점 관리 대상 품목의 물가 동향을 살폈다.

또한 시민들에게 지역농산물 구매를 당부하는 한편,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개인서비스업과 농산물, 축산물 등 총 4개 반을 구성해 물가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가격표시제를 특별점검하는 등 올바른 유통 거래 질서 확립과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지만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명절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권의 적극적인 이용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정읍지부 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 권익 보호와 피해구제 강화로 소비자 고발 접수·처리를 통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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