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민선 7기 익산시, 혁신과 대도약 통한 성장 발판 마련 ‘기대감 상승’
[기획] 민선 7기 익산시, 혁신과 대도약 통한 성장 발판 마련 ‘기대감 상승’
  • 소재완
  • 승인 2021.09.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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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재정구조·국가예산 최대치 연속 확보·환경문제 해결 등 지역 현안 개선…역동적 발전 따른 미래성장 청신호 기대
익산시가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신흥공원 산책로 전경
익산시가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신흥공원 산책로/사진=익산시  

민선 7기 4년째를 맞고 있는 정헌율 익산 호의 성장 속도가 남다르다. 출범 당시 산적했던 묵은 현안을 해결하고 민생 안정과 미래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그동안 정헌율 호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 대도약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주력하며 익산 시정 출범 이후 가장 역동적인 발전을 이끌고 있다.

철도산업과 스마트경제 중심으로 도시 전역에 걸친 대대적인 변화를 시작한 정헌율 호의 미래 100년 청사진을 살펴본다.

■ 얽힌 현안 해법 마련, 지역 발전 토대 구축

민선 7기 3년 동안 익산시는 오랜 기간 해법을 찾지 못했던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며 지역 발전 토대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막대한 부채 도시라는 오명을 씻어내고 부채 제로화를 선언한 것이 가장 큰 성과인데, 지난 2016년 당시 1,593억 원이었던 지방채를 계획보다 7년 앞당겨 조기 상환하며 튼튼한 재정을 갖춘 자치단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5년 연속 역대 최대규모의 국가 예산 확보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로 지방자치 8,000억 원 시대의 막을 열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산업단지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고, 이미 제3산단 일반산업용지는 100% 분양을 달성한 상태다. 분양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올해 분양률 71%를 돌파 중이다.

이밖에 난항을 겪던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가 5년여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개통했고, 평화지구 주거개선 사업과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역시 본궤도에 올라 새로운 미래성장을 예고한다.

■ 환경문제 해결, 익산을 건강하게 바꾸다

익산시는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환경문제들을 해결하고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써왔다.

그 결과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악취가 훨씬 줄어들어 지난 6월 익산시민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취 관련 설문조사에서 55% 시민으로부터 체감악취가 줄었다는 답변을 받았다. 특히 축산 악취 주범인 왕궁 현업축사 전량 매입 추진으로 복합악취가 83% 줄어드는 성과도 달성했다.

시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둬 도내 최고 수준이었던 미세먼지 농도 역시 6월 기준 도내 6위로 내려앉았다. 초미세먼지도 전년 대비 40% 이상 감소하며 큰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시는 이와 함께 도심에 숲과 친수공간을 확대하며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해 도내 최초 민간특례사업 추진을 통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시설의 도시 숲 조성을 진행 중이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수 여가공간을 늘려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게 시 목표다.

■ 경제 활성화·복지 혁신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익산 조성’

익산시는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과 청년, 어르신까지 아우르는‘익산형 복지체계’를 구축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

산모 건강관리비 지원을 포함해 지역에 다양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중이다.

더불어 지역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매달 30만 원씩 최대 3년간 지급하는 파격적 혜택의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제공하고, 주거 빈곤을 겪는 청년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하기 위한 최대 3% 내의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올해 초부터는 전국 최초의 마을자치연금을 시작해 농촌 어르신의 안정적인 소득기반과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수단으로 인정, 명실상부한 익산형 복지를 구현해 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 전국 최대 스마트 미래도시 구현

익산시는 호남 최대 철도망과 풍부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 미래도시 구현에 나서고 있다.

KTX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이 국토부의 사업대상에 선정되면서 도내는 물론 전국 어디든 연결되는 교통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토대로 호남대도시권 형성과 지역 특성을 살린 역세권을 개발해 원도심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는 철도산업과 함께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 도시에도 도전하고 있어 미래기술을 접목한 신성장동력 육성 도시로의 성장에 기대감이 집중된다.

우수한 도로망과 KTX 익산역 중심의 편리한 교통망, 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등의 강점을 내세워 전주·군산·김제를 잇는 자율주행 광역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게 익산시 계획이다.

시는 또 최근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그린바이오 분야에 치중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농생명 분야를 이끌어갈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의 유치에도 성공, 새로운 혁신 산업 메카로의 부상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민선 7기 3년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괄목할만한 변화와 발전을 이뤄냈다”며 “앞으로 철도와 미래기술을 접목한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고,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희망 익산을 만들어 누구나가 찾고 싶은 익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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