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공모사업 선정
진안고원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공모사업 선정
  • 이삼진
  • 승인 2021.09.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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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관광 연계한 전통시장 면모를 갖추는데 주력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진안고원시장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됐다.

16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적으로 115개 시장이 공모해 38개소가 최종 선정됐으며, 전북도에서는 진안과 무주군이 선정됐다.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 시장 고유의 장점을 집중 육성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향후 2년 간 사업비 10억 원(국비 4억원, 도비 1억원, 군비 5억원)를 투입해 마이산 등 지역내 문화·관광·역사 컨텐츠와 지역특색을 가미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콘텐츠를 육성하한다.

또한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개발하고, 홍보·마케팅 등 판로 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에 문화·관광 특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진안고원시장의 자생력을 강화시키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진안고원시장상인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업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 및 성과 유지를 위한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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