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역내 배수지 및 가압장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잡초제거와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추석 연휴 전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봉동 배수지 등 9개소를 대상으로 배수지 내부 및 물탱크 청소를 실시해 수돗물에 이물질 등이 유입될 소지를 봉쇄했다.
또한 배수지 및 가압장 주변의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완료해 정수장에서 공급받는 수돗물이 오염없이 각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번 환경정비는 상반기 실시 이후 배수지 및 가압장 주변에 잡초 등이 무성하게 자란 2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해 시설물 주변 유해 해충과 유충의 서식처를 원천 제거했다.
군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공급받은 수돗물이 변질 없이 각 가정에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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