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903명으로 늘었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신규 확진자 2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전주 13명, 임실 3명, 군산·정읍·완주 각 2명, 익산·무주·고창 각 1명이다.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전주에서는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3명이 됐다.
또 홀덤펍 관련 격리 중이던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임실에서도 '일상 감염' 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 이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파악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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