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수시 경쟁률 7.68대1…전년 6.38대1보다 상승
전북대 수시 경쟁률 7.68대1…전년 6.38대1보다 상승
  • 전주일보
  • 승인 2021.09.15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과전형 치의예과 83.5대1 최고, 지역인재전형 6.27대1

전북대학교 2022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전북대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771명 모집에 2만1,278명이 지원해 7.6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6.38대 1보다 다소 상승한 결과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922명 모집에 14,123명이 지원해 7.35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6.61대 1보다 소폭 올랐고, 학생부종합전형은 849명 모집에 7,155명이 지원해 8.43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5.86대 1보다 대폭 상승했다.

학생부교과전형 일반전형의 치의예과는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8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의예과 30.86대 1, 약학과 26.25대1, 수의예과 14.08대 1, 간호학과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마다 모집인원을 확대해 온 지역인재전형은 387명 모집에 2,425명이 지원해 6.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큰사람전형의 컴퓨터공학부 26.33대 1, 심리학과 26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의·약학계열의 경우 간호학과 25.6대 1, 치의예과 25.5대 1, 약학과 25대 1, 수의예과 22.5대 1, 의예과 14대 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별 경쟁률은 큰사람전형이 483명 모집에 5,627명이 지원해 11.65대 1, 사회통합전형이 11명 모집에 132명이 지원해 12대 1, 국가보훈대상자전형은 26명 모집에 90명이 지원해 3.46대 1, 농어촌학생전형은 120명 모집에 611명이 지원해 5.09대 1, 기회균형선발전형은 76명 모집에 433명이 지원해 5.7대 1,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이 13명 모집에 162명이 지원해 12.46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단계별 전형을 통해 선발하는 전북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여 11월 12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11월 25일 2단계 면접을 거쳐 12월 16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도 12월 16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병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